광명시, 시민과 행정의 협력 빛났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6건 선정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 '최우수'… 주민 주도 협치 모델 성공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시민주권 행정 구현 민관협치 우수사례 선정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추진한 민관협치 사업들을 평가하고, 그중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여 1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과 행정이 정책 제안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진행한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 사업은 제외됐다.

시는 협치사업의 목적 이해도, 민관 의사소통, 역할 분담, 목표 달성도, 참여자 만족도, 광명시 협치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시재생과의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관광과의 ‘2025 한내천 봄꽃축제’, 평생학습원의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리:본 광명시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과의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홍보기획관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홍보,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운영’, 탄소중립과의 ‘1.5℃ 기후의병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 사업’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지역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업의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여 협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정책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행정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는 시민주권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광명시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민관협치기구 운영 체계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