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 ㈜더트리니티에서 '2025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입주 및 졸업 기업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입주 기업, 졸업 기업, 강사, 그리고 운영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최일구 MBC 앵커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최 앵커는 '역경을 이겨내는 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이어서 2025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성과 시상은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확보, 매출 및 수출 성과,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 기업인 알엠씨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혁신 기술 실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참석자 간의 교류를 위한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기업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더욱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보고 및 교류회가 중장년 창업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