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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100번째 완독자가 나왔다.
최서훈 어린이가 1000권 완독의 영예를 안았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독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읽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간의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세천책' 프로그램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꾸준한 노력으로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서훈 어린이의 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00번째 완독자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세천책'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100호 완독자 탄생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이천시 전체의 영유아 독서 문화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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