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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주요 정책과 사업 중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4581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20개의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 사례 중 10건을 직접 선택했다.
투표 결과,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및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294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과 독서 공간 확충 사업이 선정되었다.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 공간을 마련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통합돌봄서비스 운영,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행, AI CCTV 및 안심 비상벨 확대, AI 민원콜센터 운영, 출산 지원 확대,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및 청년 창업지원센터 개관, 온 시민 건강걷기 사업, 두드림 건강 ON버스 운영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시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파악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똑버스 운행은 기존 시내권과 일부 읍면에만 운영되던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여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서희도서관 등 독서 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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