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기버마켓 수익금 활용,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 나눔 실천 및 사회가치 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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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주시는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참여 기업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가치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업의 재원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기버마켓'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당시 조성된 363만 원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어 이번 나눔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나눔실천사업에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 ㈜무어든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과 양주고등학교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내일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기관 및 기업이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사회가치 경영 실천 확산,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의 사회가치경영 실천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나눔실천사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눔과 사회가치 경영이 결합된 지역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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