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용문면 주민들이 금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용문다목적청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관악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버디브라스밴드가 초청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다채로운 연말 분위기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송년 음악회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출연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송년 음악회 외에도 매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며, 주민 주도의 문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