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은빛독서나눔이 양성 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와 재취업 기회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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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 2025년 양평형 은빛독서나눔이 신규 양성과정 수료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50세에서 70세 사이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양평형 은빛독서나눔이 신규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은퇴한 중장년층이 독서 코칭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어린이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 관련 봉사활동을 하거나, 관련 분야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교육에는 총 20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독서 지도 방법, 아동 심리 이해 등 독서 활동가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95%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 과정이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책 읽어주기, 구연동화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풀을 구축하여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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