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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 국공립광신어린이집이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신어린이집은 지난 12월 16일, 제3회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욱 광신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아이들이 물건을 재사용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광신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신어린이집은 2023년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을 꾸준히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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