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시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을 잡고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18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02년 설립되어 현재 8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으로서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할 경우 기업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시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노비즈협회가 투자 기업 유치에 협력해 준다면 국가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