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 개소… 재개발·재건축 사업 본격 지원

수정·중원구 주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신상진 시장, 적극적 행정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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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23일 개소



[PEDIEN] 성남시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을 위해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를 23일 개소한다.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수정구와 중원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2026년 1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성남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역별 민원 상담, 맞춤형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등 현안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하여 센터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신 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각 구역별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추정분담금, 토지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생활인프라 확충 방안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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