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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산업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참여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관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 총 64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집행했다.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기업들은 100%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재참여 의향 역시 100%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 간소화된 지원 절차, 적절한 지원 금액, 담당자의 전문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들은 마케팅 비용 절감, 매출액 증대, 사업화 기반 마련, 제품 개발 및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 기업은 해외 샘플 수출 5건과 오프라인 영업장 미팅을 통해 10곳의 제휴 매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B 기업은 매출이 106% 증가하며 6천만 원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온라인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참여 기업의 74%는 지원 분야 및 대상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지원 분야를 통합 및 고도화하여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관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의 자생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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