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기부자 만족도 UP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채로운 답례품으로 기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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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추가…공급업체 5곳과 협약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하며 기부자들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5개 품목, 총 8종의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30종에서 38종으로 답례품 종류가 늘어나 기부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수제 식혜 제조업체 '요즘식혜', 수제 화과자 제조업체 '다과공간', 전통주 제조업체 ㈜우리술드림, 초고농축 캡슐세제 제조업체 ㈜바이오켐코리아, 초콜릿 브랜드 '김보람초콜릿' 등 총 5곳이다.

이번 답례품 확대는 기존 구성에서 부족했던 먹거리 품목을 보완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밀착형 제품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과 실용성을 갖춘 답례품이 추가되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답례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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