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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 영북면이 지역 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튼튼건강 방문재활'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특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호직 공무원과 물리치료사가 팀을 이루어 가정을 방문,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관리, 재활 사정,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도 제공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영북면은 사전 생활 실태 조사를 통해 50세 이상 뇌병변·지체 장애인 등 50여 가구를 선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포천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자로 등록되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가 건강과 복지 측면에서 더욱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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