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수원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2025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5명에게 추가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 293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45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날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 지원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결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5명에게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현재 수원시는 G드림카드 이용 아동 1111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784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고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조사 및 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0명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