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본격 가동…24시간 촘촘한 돌봄망 구축

내년 1월부터 평일 야간·주말에도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지원…돌봄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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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포시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개시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내년 1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기타 사유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거주지 근처의 지정된 돌봄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지정했다.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 플랫폼, 중앙콜센터, 경기도 아동돌봄 군포센터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부모, 직계존속, 법정대리인이 가능하며,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군포시는 이번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 도입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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