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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어르신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시는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60대에서 80대 어르신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의약품 보관 시 주의사항,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약품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천시는 다제약물 복용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약 상담을 제공했다.
약사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을 확인하고, 중복되거나 부적절한 복용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1:1 면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약사가 직접 방문하여 복용 중인 약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과 방문 약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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