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2026년까지 연장

포천시보건소-포천병원 협약 재체결, 방문진료 등 의료 서비스 지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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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국가 시범사업 연장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포천시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국가 시범사업' 협약을 재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기간 연장에 따른 것이다.

재택의료센터는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와 포천병원은 2024년부터 협력하여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두 기관은 2026년까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포천병원은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방문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연장을 통해 수급자들이 병원 방문 없이도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건·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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