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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실업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하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중점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경기도희망보듬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복지 위기가구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등 공적 급여를 제공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소득, 주거, 일자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장은 모든 직원에게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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