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닭볶음탕, 무생채, 파래무침, 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전송덕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항상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펴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요동 새마을부녀회의 밑반찬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