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야 물말끔터, 악취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환경공단 평가에서 전국 71개 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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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포대야물말끔터 악취관리 우수시설상 수상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 대야 물말끔터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야 물말끔터는 Ⅱ그룹 71개 시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악취저감 성과, 사후관리 실적, 현장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설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대야 물말끔터는 악취 발생원에 국소포집설비를 설치하고, 공간포집설비를 운영하는 등 악취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모든 단위 발생원 상부를 밀폐 덮개로 설치하고, 협잡물 박스에도 별도의 포집설비를 설치하여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전처리시설 바닥을 주기적으로 고압 세척하는 등 청결 유지와 악취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 노력을 기울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수준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둔대동에서 발생하는 하루 5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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