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27일간 정례회 폐회…2026년 예산안 심의 확정

행정사무감사서 총 651건 지적, 내년 2월 임시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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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의회가 27일간의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치행정, 복지환경, 도시교통 등 각 분야에서 총 651건의 지적사항이 나오며 시정 및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32건의 수범사례도 함께 선정됐다.

2026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쳐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700만원이 삭감되어 예비비로 편성됐다.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외에도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어린이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조성대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026년 2월 3일부터 8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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