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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퇴촌면 광동리 일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퇴촌농협 앞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16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으로 퇴촌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은 퇴촌면 광동리에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개통된 도로는 광동사거리에서 도수교까지 총 700m 구간으로, 폭 2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보상 절차를 시작해 2023년 1구간을 우선 준공했으며, 2025년 11월 2구간 준공을 통해 전체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퇴촌면 광동리 일대의 교통 정체가 완화되고, 통행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퇴촌과 양평 간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상가가 밀집한 구간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 생활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개설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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