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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의회가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 2026년도 당초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 심사와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의회는 각 상임위의 예산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억 원이 감액된 세출예산 1조 5967억 원으로 202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 심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3건은 원안 가결되었고, 광주시 명예통역관 위촉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되었다.
회기 중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박상영 부의장은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이은채, 노영준, 황소제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 문제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안 심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광주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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