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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용마경로복지관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중랑구는 중랑천변과 신내동에 이어 세 번째 파크골프장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용마경로복지관 3층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복지관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2014년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어르신 여가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어르신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에 설치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며, 전문 강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시설을 개방하여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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