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지전용지 집중 점검 통해 산림 환경 보호 나선다

토사 유출 방지 및 불법 행위 근절…군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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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산군, 산지전용지 등 집중 점검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산지 난개발을 막고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전용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토석 채취 허가지, 광물 채굴 목적의 산지일시사용허가지, 그리고 산지전용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계획서에 따른 복구 작업 이행 여부와 산지전용허가 조건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전용 후 복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된 미복구 산지와 경계 침범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산지 관리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금산군 관계자는 산지 개발 수요 증가로 인해 산림 훼손과 불법 행위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허가에 대한 사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산지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산지 관리와 복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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