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병장 쌀, 충남 최고 명품 쌀로 인정받아

철저한 품질 관리와 농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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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시상식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의 대표 브랜드 '육군병장 쌀'이 충청남도에서 가장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는 명품 쌀로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논산 육군병장 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유지, 생산 및 유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거쳐 선정되는 만큼, 충남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상을 수상한 '논산 육군병장 쌀'은 최고급 품종인 '삼광'을 사용하여 밥맛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외관 품질, 성분 분석, 식미 평가, 품종 순도 분석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논산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부터 수확,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지도를 확대해왔다.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재배기술 개선 및 신품종 보급을 통해 쌀 품질 향상에 힘썼다.

또한, 논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여 '육군병장'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였다.

가공용 벼 재배 확대와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통해 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논산 쌀의 우수성과 농가의 노력, 그리고 시의 체계적인 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육군병장'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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