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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논산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노사민정이 함께 산업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논산지역지부,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논산시 안전관리자 협의회 등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협약을 통해 각 주체들은 산업재해 사전 차단과 안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단체는 개인 안전수칙 준수에 힘쓰고, 사용자단체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관련 법령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인 논산시는 산업안전 관련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안전 실천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사민정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확산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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