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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이 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및 11개 읍면 사회복지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대응력과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노하우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중앙부처의 추진 계획 및 복지 담당자 역할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업무 환경 개선 및 부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민 복지 체감도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 전역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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