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동정책 포럼 개최…취약 노동자 보호 집중 논의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 정책 방향 모색, 도민 존엄한 노동 실현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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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발맞춰 취약 노동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민의 존엄한 노동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찾고, 지난 4년간의 노동정책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산시에서 열린 포럼에는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노동권익보호관,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노동권익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충남노동권익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주요 성과로는 노동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 취약 노동자 상담 및 심리 지원 등이 보고됐다.

또한, 충남도의 취약 노동자 현황과 보호 방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현황 등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감정노동자, 이주노동자, 청소년 등 취약 노동자 보호를 위한 고도화된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노동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충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취약 노동자 보호 정책을 개선하고, 노동권익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취약 노동자 보호와 노동권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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