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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당진문예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특별 공연, '신영숙 & 듀에토의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지난 12월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뮤지컬계의 대표 디바 신영숙과 감성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의 만남은 추운 겨울, 당진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주년을 맞이한 당진문예의전당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무대였다. 신영숙은 특유의 폭넓은 음역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듀에토는 성악의 웅장함과 대중음악의 친근함을 결합한 무대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또한 돋보였다. 성악과 뮤지컬 넘버를 넘나드는 선곡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공연이 진행될수록 객석에서는 감탄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당진문예의전당은 2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당일 티켓 소지자에게 다과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원철 당진문예의전당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20주년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당진문예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은 12월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12월 13일에는 당진문화재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2월 20일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술로 풍요로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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