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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계룡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차지하며, 충청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상위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계룡시는 2024년 기준 배출량 대비 37.98%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른 결과다.
계룡시의 이번 성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핵심 지표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시는 2023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45 계룡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청정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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