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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응급의료지원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도 관계자, 충남소방본부, 응급의료지원단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운영 실적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 현황 조사 및 분석 결과와 함께,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응급의료 질 관리 방안 등을 발표하며, 도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강신옥 충남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충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접 시도와의 연계를 통해 광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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