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태양광·지열 설비 확대,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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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쾌거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총 2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및 지열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총 3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주시는 사업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 선정 시 공개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읍면동별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에서 K-RE100 이행 확대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시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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