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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1일, 부여군 은산면에서 '전통 장, 맥 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 장을 직접 담그는 의미있는 자리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 300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현숙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장은 “매년 전통 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오는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는 여성 농업인 건강 운동 교실 운영 등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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