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협력나눔상' 수상

재난 극복부터 복지안전망 강화까지, 따뜻한 나눔 실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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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자의 날 협력나눔상 수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이 2025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협력나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이 상은 지역사회 협력 강화, 재난 대응, 복지 서비스 확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그간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기념식은 홍성군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지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변화선도상, 참여돋움상과 함께 기관 표창 부문인 ‘협력나눔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기관 통합 이후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통합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ESG·윤리·인권경영을 체계화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전역에서 다섯 차례의 재난재해 복구 활동을 펼쳐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운영 및 농어촌 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민간기관 지원과 서비스 이용 증가를 이끌어내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도청, 교육청, 지자체, 지역 주민 등과 협력한 민·관·학 연계 모델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365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적극행정 마일리지 가점을 제공하는 등 제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캠페인, 기부활동,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여러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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