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여군이 군민들의 뜨거운 배움 열기 속에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렸으며, 한울디스코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원, 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강사 부문에서는 김원선, 심향섭, 정규순 씨가, 문해교사 부문에서는 송서영, 김부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평생학습 발표회,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부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계층별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