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계룡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10일부터 31일까지 골목상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시민들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5%를 추가, 최대 18%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특정 업종에 편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추가 적립 혜택은 도소매 점포와 음식점 등 골목상권 가맹점에 집중된다. 대형마트, 의료기관, 학원, 주유소 등 일부 업종은 기존 13% 적립만 적용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추가 적립 혜택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지역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룡에서 장보고, 계룡에서 외식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연말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