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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산군가족센터가 올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 교육이 총 1184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부터 취업 한국어, 토픽 대비반까지 총 11개 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수준에 맞춰 실용적인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이 제공됐다.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브라질, 모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는 능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금산군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가족 상담, 교육, 돌봄 등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언어 습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함께 공부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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