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지역 농업 활력 기대

5년간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및 유통 시스템 구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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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금산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금산군의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체계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금산군은 식량산업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발전 협의회와 실무 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군은 올해 9월 계획서를 제출한 후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발표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에는 생산, 가공, 유통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적정 시설 투자 수요 분석을 통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금산군은 이번 승인을 통해 향후 5년간 식량산업 분야 국비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략 작물 산업화 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 자금 우대 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 승인을 통해 안정적인 식량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식량산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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