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아이들 눈높이 맞춘 국가유산 체험 교육 '성료'

전통 생활문화 체험으로 풀어낸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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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천군, 아이들 눈높이에서 국가유산 체험 교육 추진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대표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는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53차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이 서천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통 의식주를 중심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되었다. 전통 의복 체험을 통해 예절과 상징을 배우고, 손으로 고추장과 메주를 만들어보는 체험, 따뜻한 한옥의 구들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전통 생활문화와 국가유산의 연관성을 직접 느끼며,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천군은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교, 지역, 기관, 마을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를 서천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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