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년 연속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자살률 감소 노력 인정, '내마음도 들여다봄' 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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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천군보건소, 3년 연속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서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자살자 수 감소 비율,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등 총 7가지였다.

서천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을 위한 특화사업인 ‘내마음도 들여다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서천군은 당당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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