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자원봉사자 12명, 충남도 기념식서 잇단 수상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청양군 봉사자들의 헌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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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청양군 봉사자 12명 대거 수상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12명의 봉사자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청양군의 자원봉사 위상을 높였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사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배상옥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회장과 정영순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에게 돌아갔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오미경 정산면 자원봉사거점캠프 활동가, 최연희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 회장, 청양군새마을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난 부문에서는 윤순자 정산면 적십자봉사회 회장과 정혜선 화성면 자원봉사거점캠프 활동가가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채현숙 수정회정리수납봉사단 회원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김상수 청양읍 여성자율방범대 총무와 진연우 청양중학교 학생은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박미숙 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회 회원은 도 이사장 표창을, 김진숙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은 도 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은 청양군 자원봉사자들의 폭넓은 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강희 센터장은 “청양군 봉사자들이 여러 분야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 덕분에 공동체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 재난 대응, 청소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양군 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였다. 청양군 봉사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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