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교 중심에 선 유교, 논산에서 한국 정신을 만나다

한유진,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팸투어…K-유교 문화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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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계 외교의 중심에서 만난 유교문화...한유진과 주한 외교사절단이 함께하는 선비 여정 성료 (충청남도 제공)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주한 외교사절단 팸투어가 논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각국 외교관들에게 한국 유교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라트비아, 코스타리카, 체코 등 6개국 외교사절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논산 명재고택과 강경 덕유정 등 유교 문화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여 한국 유교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외교사절단은 종가 음식 체험, 국궁, 다도, 캘리그라피,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코스타리카 부대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좋았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트비아 부대사 또한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유진은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2026 K-Heritage in France'를 추진, K-컬쳐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랑스에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교사절들이 유교적 가치와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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