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공주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와 손잡고 '2025년 반려동물 진로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물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주 시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공주북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실험동물, 야생동물 및 병리학, 반려동물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 멘토링, 현장 견학, 실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면식 특수동물학과 교수, 김민경 온마음동물교감센터 트레이너, 장윤서 실험동물의학 연구실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업 세계와 진로 특성,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반려견 운동장과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현장을 견학하고,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하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려동물 훈련을 직접 배우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야생동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진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가 직영하는 진로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로 캠프, 진로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