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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3기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인턴십 과정을 마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인천시의 핵심 청년 지원 정책이다.
올해 3기 사업에서는 135명의 청년 구직자를 선발, 경영, AI 기반 디자인, 영상 편집, 데이터 분석, 생산·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128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직무 교육을 마친 청년 109명은 실제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인턴십 수료자 중 27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고, 26명은 개인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총 5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수료식에서는 사업 성과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도약기지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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