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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대문구가 홍제천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가교 인근에 음악분수를 설치한다.
이달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조명, 레이저 연출을 통해 홍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는 공사 현장 주변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연가교 일대가 기존 운동 시설과 더불어 음악분수까지 갖추게 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시민이 즐겨 찾는 홍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분수 조성으로 홍제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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