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으로 녹지축 연결 및 환경 개선 추진

2026년 시범사업 목표, G밸리 일대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및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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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G밸리 녹지축 형성하고 보행환경 개선”…금천구, G밸리 가든팩토리 입 니다.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G밸리 일대에 녹지축을 형성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G밸리는 공원 및 녹지 공간 부족,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천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금천구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밸리 가든팩토리 총 면적은 18만7364㎡에 달한다. 공개공지, 가로수, 띠녹지 등을 활용해 G밸리 내 녹지 공간을 연결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하는 녹지축을 형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을 정비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주거지, 상업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공간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금천구는 G밸리 가든팩토리 사업이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을 통해 G밸리 일대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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