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하 개발 건설공사장의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2월 19일까지 시 관내 22개 지하 개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굴착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붕괴, 그리고 인명 피해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하안전평가 협의 내용 준수 여부, 설계 도서 반영 여부, 안전관리계획 반영 상황, 그리고 계측기 설치 및 관리 현황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는 꼼꼼한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장 주변에서 지반 침하의 전조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지표 투과 레이더 탐사를 실시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취합 후 보완 요청 공문으로 안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