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K-푸드 기업 해외시장 개척 시동…태국 방콕 '서울푸드' 참가

시장-시의회 의장, 태국 경제기관과 협력…동남아 수출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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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양주시 시청



[PEDIEN] 양주시가 관내 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K-푸드의 세계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관내 7개 식품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외 시장 개척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태국 주요 경제 기관 및 기업을 방문, 양주시 기업의 동남아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강 시장과 대표단은 태국상공회의소 및 식품 기업 INTEQC 그룹과 만나 '양주시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양주시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판로를 확보하고, 현지 경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사업, 유통망 진입, 현지 테스트 마켓 운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양주시 공동관'을 운영, 참가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앞서 이미 123개 해외 바이어가 사전 상담을 신청하는 등 양주시 식품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태국 방문은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태국 상공회의소 및 식품산업 핵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양주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방콕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수출 시장에 대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관내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수출 도시 양주를 구축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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