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오포공장, 광주시에 35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명성어린이집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하며 지역사회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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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 명성어린이집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현물 기탁



[PEDIEN]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광주시에 3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윤현철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장은 지난 20일 광주시청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500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 공장장은 1979년 오포공장 설립 이후 광주시와 함께 성장해왔음을 강조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명성어린이집에서도 광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198만4000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호식 명성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지구 생태 환경'을 주제로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에게 지구 보존의 가치를 가르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과 명성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성금과 온누리상품권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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